영화를 보기 전에 어느 정도 스토리가 예상되었다.
예고편과 핵심소재만으로도 어떤 장면이 그려질 지 다 보이는 영화였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이유는 뻔하지만 그런 감동을 느끼고 싶다는 것이다.
예상은 했지만 좀 심하게 오글거렸다.
남북단일팀의 대화와 극적인 장면에서 슬로모션, 억지스러운 설정 등이 지나친 느낌이었다.
스포츠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는 많이 나온다.
이 영화를 보면서 "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"을 떠올려봣다. "우생순" 역시 스포츠영화였지만 이렇게 억지스럽지는 않았다.
영화의 시나리오가 어색하다보니 하지원과 배두나의 연기도 그다지 볼 게 없었고 (누가 해도 마찬가지였을 거다.) 배우들이 참 연기하기 어려웠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도 현정화와 리분희가 21년 전 탁구대표팀으로 우승을 했던 그 일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감동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~~
70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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